인천시의회 ‘남북교류촉진특별위원회’(위원장·추연어)가 오는 15일 오후 4시 제3차 회의를 앞두고 시민들의 방청을 기다린다.
 남북특위는 3차 회의 때 개성공단 인천기업의 실태파악과 개성공단에 이미 입주한 (주)리빙아트와 입주를 확정한 (주)대화연료펌프, 재영솔루텍(주) 대표자를 초청한다. 기업들로부터 개성공단 진출 관련 애로사항과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남북특위는 시민들이 이같은 내용을 함께 경청하면 의회와 시민간 공감대 형성이 쉽게 이뤄질 것으로 보고 시민들과 시민단체가 많이 방청해 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앞서 남북특위는 지난달 27일 시민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 인천시 차원의 단일 교류를 위한 단일 협상창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도출하기도 했다. /김진국기자 (블로그)freebi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