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천년 전 에스키모 세계로 거침없이 질주하는 대서사시 ‘아타나주아’(감독·자카리아스 쿠눅)가 압도적인 좌석 점유율을 유지하며 알찬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19일부터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상영중인 ‘아타나주아’는 개봉 첫 주의 토, 일요일에는 조조를 제외하고는 완전 매진됐으며, 주말관객 점유율은 93.4%에 달했다.
 올해에도 이같은 흥행질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수입, 배급사 ‘백두대간’은 77석 규모의 씨네큐브 1관에서 상영하던 것을 91석의 2관으로 이동했다.
 오는 15일부터는 김포공항 ‘엠파크’ 4관으로 상영관을 하나 더 늘리며 향후 예술영화전용관 체인인 아트플러스의 회원극장을 중심으로 전국 로드상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부산 시네마테크는 오는 2월6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02)736-7624.<김진국기자> freebird@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