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의 헤드폰 및 이어폰 제품들은 대부분 외국시장을 겨냥한 제품들이다. 전체 매출의 90%를 수출에 기대고 있는 신형은 이에따라 최근들어 내수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외국시장과는 달리 급변하는 국내시장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춘 다기능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아직은 자체 브랜드 ‘마하(MACH)’가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조만간 그 기술력과 탁월한 기능성으로 내수시장의 석권을 장담하는 박형주 사장.
 신형이 자체 기술로 개발하고 기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신제품들을 살펴본다.
 
 <마하(MACH) 스테레오 헤드폰>
 오디오 메니아 DJ, 홈씨어터에 적합한 풍부한 음량과 섬세한 음질 고출력의 3차원으로 개발한 헤드폰으로 기존의 제품과 달리 지름 53㎜의 대구경 스피커를 장착했다. 이로인해 고출력에서 음의 찌그러짐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며, 제품의 견고성을 유지하기위해 중요부분을 스테인레스 스틸로 부품을 설계·제작하여 충격에 강하게 디자인된 제품이다.
 특히 헤드밴드를 기존의 비닐레자의 화학적 반응에 약한 것을 방지하기위해 특수처리된 고무밴드를 이용하여 장시간 착용 및 보관시 문제점이 발새하지않도록 제작됐다.
 전문 오디오 매니아용으로 현재 내수판매는 물론 유럽과 미주, 일본의 DJ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마하(MACH) 헤드셋>
 현재 인터넷 전화와 음악을 동시에 듣는다는 점과 전화용 주파수와 음악청취용 주파수가 다른 점을 착안해 전화 사용시 저음을 감쇄시키는 커버를 이용하여 상대방의 음성을 또렷하게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저음을 풍부하게 청취할 수 있도록한 기능을 최대한 살린 기능성 헤드셋으로 실용신안 등록을 마친 제품이다. 

<마하(MACH) 이어폰 MH-305>
 카세트와 워크 맨, CDP, MP3, 컴퓨터스피커에서도 잭만 꽂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이 뛰어난 이어폰. 가격대에 비해 최고의 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최고의 제품으로 최근 수출 및 내수시장에 호응도가 높다.
 부드럽고 고탄력성 재질로 제작되어 편안한 착용감과 함께 장시간 착용해도 귀에 피로감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음악 및 어학 청취용으로 젊은 섿에사 각광을 받고있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