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2시쯤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팔당대교에서 실연으로 괴로워하던 전모(30)씨가 유서를 써놓고 강물로 투신,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전씨와 함께 있던 직장동료 김모(31·여)씨는 “함께 드라이브를 하자고 해 승용차를 타고 팔당대교에 도착했는데 전씨가 차를 세우더니 차에서 내려 담배를 피우며 150m쯤 걸어간 뒤 갑자기 난간을 타고 강물로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씨가 최근 실연을 비관해 왔으며 차속에 지갑과 유서를 남긴 점 등으로 보아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투신, 이미 숨졌을 것으로 보고 수색에 나서는 한편 가족과 주변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동기를 조사중이다.
<남양주=장학인기자>hichang@incheontimes.com
전씨와 함께 있던 직장동료 김모(31·여)씨는 “함께 드라이브를 하자고 해 승용차를 타고 팔당대교에 도착했는데 전씨가 차를 세우더니 차에서 내려 담배를 피우며 150m쯤 걸어간 뒤 갑자기 난간을 타고 강물로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씨가 최근 실연을 비관해 왔으며 차속에 지갑과 유서를 남긴 점 등으로 보아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투신, 이미 숨졌을 것으로 보고 수색에 나서는 한편 가족과 주변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동기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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