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경기북부 조성을 위한 ‘8월 시민평화제’가 의정부에서 열린다.
푸른터 맑은 의저부21 실천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8월 시민평화제’는 9일과 12, 19, 20일 네차례 열린다.
오는 9일 오후 7시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는 ‘평화, 인간중심의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영화 ‘피아니스트’, ‘911’ 등의 작품이 상영되는 평화영화제가 열린다.
12일 오후 3시 신우신협 강당 5층에서는 ‘평화도시 경기북부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경기북부 미군기지의 현황, 미군기지로 인한 문제점, 향후 대응방향 등에 대해 의정부.파주.동두천 지역 시민단체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19일 오후 7시30분 의정부의료원 옆 자활후견 기관 1층 강당에서는 한반도 평화네트워크 정욱식 대표의 ‘한반도 평화와 경기북부의 미래’에 대한 평화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 20일 오후 3시 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실에서는 일본 오키나와 사례를 중심으로 한 ‘미군기지 평화적 반환을 위한 국제평화강연회’도 이어진다.<의정부=권태경기자> tkkwon@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