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도내 장례예식장 운영, 비리에 대한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경기경찰경찰청은 국민정서를 악용, 외국산 수의를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행위등이 관행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건전한 장의문화 정착을 위해 이같은 단속을 갖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이를위해 도내에서 영업중인 전문장례식장 20개소, 병원에서 운영하는 장례식장 75개소 등 모두 95개소에 대해 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대상은 수의 등 중국산 장례용품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행위와 장례식장 사용조건으로 관, 수의등을 끼워 하는 행위이다.
또 장의차량 이용료 수수및 시신 유치는 물론 장례식장 운영관련 비리등을 단속하게 된다.
경찰은 이에따라 시민단체와 소비자단체 등에 장례식장 사용에 따른 시민들의 피해사례를 수집해 비리행위가 드러난 업소에 대해서는 형사처벌할 계획이다. <심언규기자> simstar@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