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가 전 연고팀을 상대로 진검승부를 펼친다.
8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현대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갖는 SK는 아껴둔 좌완 에이스 인천 출신의 이승호(22)를 선발로 내세워 승리하겠다는 필승의 각오다.
SK는 홈 개막전에서 반드시 현대를 꺽어 창단 4년째를 맞는 올 시즌 지역 야구팬들에게 인천 연고팀으로서 강한 이미지를 심어주겠다는 심사다.
조범현 감독은 이날 개막전을 위해 지난 5일 열린 LG와의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팀의 제1선발 이승호 대신 용병 스미스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또 지난 시즌 현대의 안방마님을 맡았던 박경완(31)이 현대의 투타를 꿰뚫고 있어 승리의 여신은 SK에 가깝게 있다.
특히 SK는 올 시즌 4강을 다툴 라이벌로 현대를 꼽고 있어 기선제압을 위해 기필코 홈에서 첫승을 거둬야 한다.
반면 연고지 수원에서 2승을 챙긴 현대는 SK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덜하다.
이미 수원 개막전에서 유감없이 100% 팀 전력을 발휘한 현대는 이날 에이스 정민태 대신 김수경을 선발로 내세웠다.
한편 이날 개막전에는 인기가수 박지윤과 노을이 인천 프로야구 개막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건태기자> guntae@incheontimes.com
8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현대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갖는 SK는 아껴둔 좌완 에이스 인천 출신의 이승호(22)를 선발로 내세워 승리하겠다는 필승의 각오다.
SK는 홈 개막전에서 반드시 현대를 꺽어 창단 4년째를 맞는 올 시즌 지역 야구팬들에게 인천 연고팀으로서 강한 이미지를 심어주겠다는 심사다.
조범현 감독은 이날 개막전을 위해 지난 5일 열린 LG와의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팀의 제1선발 이승호 대신 용병 스미스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또 지난 시즌 현대의 안방마님을 맡았던 박경완(31)이 현대의 투타를 꿰뚫고 있어 승리의 여신은 SK에 가깝게 있다.
특히 SK는 올 시즌 4강을 다툴 라이벌로 현대를 꼽고 있어 기선제압을 위해 기필코 홈에서 첫승을 거둬야 한다.
반면 연고지 수원에서 2승을 챙긴 현대는 SK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덜하다.
이미 수원 개막전에서 유감없이 100% 팀 전력을 발휘한 현대는 이날 에이스 정민태 대신 김수경을 선발로 내세웠다.
한편 이날 개막전에는 인기가수 박지윤과 노을이 인천 프로야구 개막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건태기자> guntae@incheo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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