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환경부 산하 기관 중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유일하다.

매립지공사는 △납품 대금 연동제 조기 도입 △지역 중소기업 협업 공익형 굿즈 출시 △상생협력 기금 출연으로 지역 농수산물 구매 △국정 과제 연계 성과 공유 및 협력 이익 공유 과제 추진 △ESG 컨설팅 지원 사업 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납품 대금 연동제 조기 도입 등 성과를 인정받아 중기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송병억 사장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은 공공기관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중소 협력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