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불교발전시민연합이 5월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난 17일 점등식을 거행했다.

세상에 등불을 밝히는 의식으로 인천시청광장 분수대 앞에서 이뤄졌다.

이날 4사자 탑과 협시등, 연꽃 등으로 꾸며진 배경에서 연등을 들고 시청 광장을 한 바퀴 도는 제등행렬도 진행됐다.

인천불교발전시민연합은 오는 26일까지 소원지 나눠주기 이벤트도 벌인다. 시민들이 소원을 적어 매달아 두면 부처님 오신 날 이후 이를 태우며 소원을 비는 것이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