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농협 임직원 봉사단이 발대식을 갖고 영농지원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오산농협

오산시농협 임직원 봉사단(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오산농협)은 지난 1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풍년 농사 기원과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을 위한 “범 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한국농촌지도자·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오산시연합회, 오산시청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관내 세교동 소재 농가에서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오전 모판 작업과 오후 농촌 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 봉사까지 진행하였다.

농업경영인 이정옥 회장은 “작년부터 농업의 시작을 민관합동으로 함께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농협 임직원과 시청에 감사하다”고 했으며,

이기택 조합장은 “농업 현장지원 강화를 위해 4월 내내 모판작업 지원을 하고 있다”며, “부족하겠지만 농업인 한 사람 한 사람이라도 더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승민 지부장은 “풍년 농사를 기원하기 위한 발대식을 시작으로 관내 기업·단체·시민들도 농촌일손돕기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