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업시행 용역 입찰 공고
지난해 말 65개 세부사업이 공개되며 밑그림을 완성한 민선 8기 인천시 최대 공약,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인천시는 17일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시행 용역' 입찰 공고를 올렸다.
이번 용역은 마스터플랜의 구체적인 설계도를 만드는 작업이다. 앞서 시는 10개월간 약 8억원을 투입해 65개 세부사업이 담긴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지난해 12월 공개한 바 있다.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시행 용역' 과업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인천항 내항 2단계 재개발사업 ▲제물포르네상스 규제완화 ▲원도심 혁신모델 확산 등 크게 세 가지다.
기초 금액 17억6000만원짜리 해당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24개월 동안 진행된다. 다음 달 사업시행 설계에 들어간다고 해도 민선 8기 임기 끝날 때쯤 용역이 마무리된다.
인천시는 협의 과정 등에 시간이 필요할 것을 감안해 용역 기간을 길게 잡았다고 설명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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