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사장 이용권)은 지난 6일 인천 동구 인천교구청 내 이안나홀에서 2024년도 '맑은청소년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이 자리에서 청소년 33명에게 총 8821만2100원을 지급했다.

지원 대상은 △생계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청소년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청소년 △꿈·진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등이다.

이용권 이사장은 “소중한 후원금으로 마련된 맑은청소년지원금은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이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을 통해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