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서부경찰서 2024년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 모습. /사진 제공=일산서부경찰서

일산서부경찰서는 16일 청사 강당에서 고양교육지원청·고양시 일산서구청·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경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녹색어머니 연합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에 나섰다.

녹색어머니 연합회는 등·하교 시간 교통사고 예방 활동,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교통 캠페인을 하는 봉사단체로 일산서구 10개 초등학교 학부모 회원 80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발대식은 일산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 연합회 활동 성과가 담긴 동영상 시청에 이어 신규 임원진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난해 활동한 녹색어머니회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신임 김소영 녹색어머니 연합회장은 "녹색어머니 연합회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명진 일산서부경찰서장은 “녹색어머니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