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보건소 전경 /사진제공=오산시보건소

오산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연중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 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항목은 흉부방사선,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상자에게 ‘건강검진 안내문 및 건강검진표’를 발송해 검진에 대해 안내하고 있으며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검진 대상 여부와 검진 기관을 조회할 수 있다.

대상자는 가까운 검진 기관으로 예약 후 신분증 지참해 방문하면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에는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미리 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건강검진 안내 문자 발송 및 유선 독려 등을 통해 적극적인 수검 독려를 시행할 계획이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