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작성 방법 등 실질적 컨설팅 제공
▲ 광명시 소상공인연합회는 광명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SOS 응급클리닉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소상공인연합회

광명시 소상공인연합회(이하 ‘광소연’)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찾아가는 SOS 응급클리닉 지원’ 사업을 벌여 호평이 받고 있다.

광소연은 지난 1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광명전통시장 고객 쉼터에서 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SOS 응급클리닉 지원 사업을 통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의 기회를 제공했다. 광소연은 바쁜 소상공인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꼭 필요한 응급클리닉 서비스를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제공했다. 이날 광소연 소속 전문 컨설턴트는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및 폐업 소상공인 희망 드림 재개장 지원사업 신청 방법과 손익 및 매장관리, 노무관리, SNS 온라인 마케팅 개설 방법 등 실질적인 1대1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기관인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경기신용보증재단 광명지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명센터와 합동으로 대출 상담도 한 자리에서 진행했다.

상담을 받은 광명전통시장 한 상공인은 “평소 장사를 하느라 바빠서 소상공인은 점포를 비울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면서 “다양한 지원 정책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신청을 하지 못하는 것이 많았는데 연합회가 오늘 시장에 직접 나와 상담도 하고 신청 방법도 도와주니 매우 고맙고 만족스럽다”고 했다.

▲ 광명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2일 찾아가는 SOS 응급클리닉 지원 사업을 광명전통시장 고객쉼터에서 진행했다. /사진제공=광명시 소상공인연합회

박재철 광명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광명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3월20일 출범한 후 첫 번째 자체 사업인 소상공인 SOS 응급클리닉은 지원사업과 대출에 대한 홍보도 어려우며 매장을 떠나지 못하는 소상공인에게 직접 현장을 찾아가서 지원사업 서류 접수 등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광소연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소상공인연합회는 광명전통시장에 이어 15일 오후 2시에는 새마을전통시장 고객쉼터 1층, 오는 23일 오후2시부터는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2층 회의실에서 SOS응급클리닉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