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 다문화 아동 대상 ‘중독예방 교육’ 실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는 이달 25일까지 단원구 원곡동 소재 지역아동센터의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눈높이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약물(알코올) 노출에 취약한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중독 예방 교육을 제공하여 스스로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연계로 중독에 대한 이해, 약물(알코올) 기본 교육, 가상음주 고글체험, 중독과 법질서 등으로 진행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기에 약물 또는 알코올에 노출될 시 중독에 매우 취약하다"며 “아이들이 중독 문제없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중독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곡보건지소는 내국인 및 외국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한방진료, 무료 결핵 검진, 금연 클리닉, 임산부 등록․관리 등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곡보건지소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