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2일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펼친 후 봉사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2일 집 안의 쓰레기를 방치한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정리수납 활동을 펼쳤다.

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 이천청미봉사회, 한국자유총연맹 이천시 장호원 분회, 장호원여성의용소방대, 국제와이즈멘이천클럽, 진암 5리 주민과 장호원읍사무소 복지팀 등 자원봉사자 35명이 참여했다.

천장 가까이 생활 쓰레기와 물건들이 쌓여 있는 대상자 가정에 자원봉사자들이 투입돼 집안에 방치된 쓰레기는 물론 화장실, 베란다 등을 깨끗이 청소했다.

정리수납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흥식 대한적십자사 이천청미봉사회장은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했을 가정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미선 이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하시는 단체 회장님들과 회원님들 그리고 진암5리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과 정리수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시민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온기나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자원봉사의 가치 확산 및 나눔∙상생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