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안전한 도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고 위험지역과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비에서는 ▲송림오거리 인근 노후화 차선 분리대 교체 ▲송림초 어린이보호구역 방호 울타리 설치 ▲만석동 제1경로당 노인보호구역 미끄럼 방지 포장 설치 등이 실시됐다.

구는 통행량이 많고 사고 위험성이 높은 송림오거리와 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에서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정비를 추진했다.

앞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화된 도로포장 정비와 횡단보도 안심 등불 설치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교통안전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하게 정비·확충해 효과적인 교통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성원 기자 bsw90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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