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육군 1312부대 등 기관 합동
지난해 이어…CPR 인명 구조 교육도
▲ 지난 12일 인천 중구 영종도 거잠포해변에서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 HMM, 육군 1312부대가 환경 정화 활동 관련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해양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중구 영종도 거잠포해변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와 거잠포해변을 반려해변으로 관리 중인 HMM(옛 현대상선), 육군 1312부대에서 온 3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거잠포해변 일대를 3개 구역으로 나눠 폐어망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하늘바다파출소 경찰관들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해양 안전수칙을 소개하고 심폐소생술 등 인명 구조 교육을 실시했다.

은점술 하늘바다파출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지섭 기자 a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