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사진제공=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최하는 ‘2024년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에 안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창업보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처음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7개의 주관기관을 선정해 K-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있는 예비창업자를 육성하고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사업의 선정으로 안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1억6000만원을 지원받고, 올해 11월까지 우수한 콘텐츠 분야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집중 멘토링 및 교육 ▲사업화·투자유치 지원 ▲창작자 간 네트워킹 등 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서수웅 센터장은 “안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 24년간의 다양한 아이템에 대한 창업지원 노하우와 인적·물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K-콘텐츠 산업을 전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BM 설계부터 투자로 연결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이달 26일 오전 11시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