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7일 2024 제3회 석남서울치과기 U-8 꿈나무 리틀야구대회가 경기도 화성드림파크 리틀야구장에서 열렸다.

2024 제3회 석남서울치과기 U-8 꿈나무 리틀야구대회가 서울 중랑구 리틀야구단의 창단 첫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사)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고 인천 서구 석남서울치과(원장 박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6~7일 경기도 화성드림파크 리틀야구장에서 이틀간 진행됐다.

전국 리틀야구 12개팀이 참가해 조별 리그전을 거쳐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대회 우승을 차지한 서울 중랑구 리틀야구단은 지난 대회 우승팀인 김포시뉴 리틀야구단을 꺾고 결승에 올라 서울 서초반포 리틀야구단을 12대 2로 물리치고 창단 첫 우승을 달성했다.

김중섭 중랑구 리틀야구단 감독은 “창단 첫 U-8대회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며 “지난 대회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던 게 팀이 더욱 똘똘 뭉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중랑구 강주현은 “항상 경기 김포시뉴와 인천 계양의 2파전이었는데 앞으로는 중랑구도 당당히 우승 경쟁에 뛰어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인천 계양구 리틀야구단은 김포시뉴 리틀야구단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우수선수상은 서초반포 황서준은 , 모범선수상은 계양구 신이준과 김포시뉴 최슬우 받았다.

우수 감독상은 서초반포 박상하, 모범 감독상은 계양구 주다빈, 김포시뉴 원현묵 감독이 받았다.

리틀연맹 심판진 6명은 특별상을 받았다.

▲ 대회 특별상을 받은 리틀연맹 심판진.

/유희근 기자 allways@incheonilbo.com 사진제공=주다빈 계양구 리틀야구단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