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당선축하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국회의원 당선인. /사진제공=이언주 당선인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용인정 이언주 당선인은 "사랑하는 용인시(정) 주민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며 "국민의 결정은 항상 옳다. 주권자의 준엄한 심판의 결과이고, 개인 이언주의 승리가 아닌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다"라고 평가했다.

이 당선인은 "선거운동 중에 기억에 오래 남는 분들이 있다. "나라 망해가는 꼴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눈시울을 붉힌 분들"이라며 "국민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잊지 않겠다. 더 굳건하고 결연한 자세로 국민께서 주신 선택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제22대 국회는 모든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재건국회'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 저 이언주가 무너진 민생·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지키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당선인은 "강한 야당의 굳건한 힘으로 후퇴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검찰독재 정권의 폭주를 저지하겠다"며 "'이채양명주' 5대 실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되돌려 드리겠다"며 "이언주가 한결같이 국민 곁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