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부평어울림센터 강당에서 ‘2024년 13기 가족봉사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규 가족봉사단은 총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과 다양한 봉사를 하기 위한 교육·체험 활동을 실시한다.

올 상반기에는 가족 단위로 환경 인식 개선과 체험 활동, 자원 순환 등 테마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 하반기는 기존 가족봉사단과 연합 활동을 하게 된다. 매월 1회 공동체 텃밭 활동, 저소득 가정을 위한 명절 음식·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가족봉사단의 다양한 봉사 활동이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고 참여 가정의 화목함을 이끌어내는 긍정적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