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안산시(병) 후보, 청년을 위한 문화예술 정책 시리즈 3편 발표.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안산시(병) 후보 캠프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안산시(병) 국회의원 후보가 9일 안산시의 청년을 위한 문화예술 정책 시리즈 3편을 공개했다.

이번 정책은 문화예술인 인력양성 지원법 제정, 청년예술인 지원 확대, 청년 문화 접근성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박해철 후보는 문화예술인 인력양성 지원법 제정을 통해 문화예술인의 고용, 교육, 활동 등을 규정해 산학연계를 통한 문화예술인의 수급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구상은 안산시에 대한민국 최고의 종합예술창작대학인 서울예술대학이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신인예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공연유통센터'를 건립하고, 청년 예술인의 전시 및 공연을 지원하며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인큐베이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문화예술인 사회보장 역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박해철 후보는 청년 문화 접근성 강화를 위해 청년 문화 패스 지원을 약속했다. 19세와 30세 청년에게 50만 원의 문화 패스를 우선 도입하고, 점진적으로 17세 이하 청소년에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박해철 후보는 “안산은 대한민국 최고의 예술인이 모이는 서울예술대학이 있어 문화예술 자원이 풍부하다”며 “안산의 청년예술인이 안산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