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 9일 오후 6시 선부광장 피날레 유세
▲ 국민의힘 김명연 안산시(병) 국회의원 후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단원구지회와 정책연대 협약 체결. /사진제공=국민의힘 김명연 안산시(병) 국회의원 후보 캠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단원구지회는 전날 국민의힘 김명연 안산시(병)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정책연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월10일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김명연 후보의 총선 승리와 함께 국민의 재산권 보호 및 중개제도의 개선, 공인중개사협회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이뤄졌다.

윤인숙 지회장과 김명연 후보는 공인중개사의 역할 강화와 관련 제도의 개선이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있어 중요하다는 데 동의하며, 입법 활동 과정에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공인중개사협회의 공공성 확대를 위한 공동의 실천을 약속했다.

또한 양측은 국민 재산권 보호와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정책 개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법정단체 실현을 통한 공공성 확보 등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윤인숙 단원구지회장은 “공인중개사협회를 법률적으로 공고한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법정 단체화가 필요하며, 공인중개사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명연 후보는 “제가 이 분야에 관심도 많고 잘 안다. 제 아내가 2007년부터 공인중개업을 했다. 공인중개사라는 별도의 명확한 영역을 존중할 필요가 있고, 공인중개사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부동산 시장에서 역할 하실 수 있도록 국회에서 관심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명연 후보는 9일 저녁 6시 단원구 선부동 선부광장에서 선거 캠프의 전 직원이 참여하는 피날레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