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2024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방과 후 공유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방과 후 공유학교는 교육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교육공동체 실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수련관은 내달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3개월간 청소년수련관 1층 클라이밍장에서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도전! 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방과 후 마을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기록했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 신청 방법은 수련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영 관장은 “더욱 다양한 연령의 지역 청소년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 대상을 초등 1~2학년으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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