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영양 플러스 사업 대상자 가구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 및 예방조치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응급구조사가 직접 시범을 보이고, 실물과 같은 크기의 인형을 사용해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에는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과 심폐소생술 직접 해보기 등이 포함됐다.
상록수보건소는 영양 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상시 모집 중이며,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임신·출산·수유부 및 만 66개월 미만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등 한 가지 이상 영양 위험 요인을 보유한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영양 플러스 사업 대상자는 월 1회 이상 대상자별 맞춤 영양교육 및 상담, 보충 식품공급, 가정방문을 통한 영양지도 및 보충 식품 관리 점검, 6개월 단위 영양평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상록수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확인하면 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영양 플러스 사업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건강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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