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섬 봄 달콤 축제 마지막날
내달 19일 무대· 8일까지 접수
▲ 시흥시 시화 MTV에 있는 거북섬 전경./사진제공=시흥시
▲ 시흥시 시화 MTV에 있는 거북섬 전경./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는 거북섬 봄 달콤 축제에서 '전국 듀엣 가요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듀엣 가요제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시흥지회가 주관해 축제 마지막 날인 다음달 19일 특설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끼와 열정이 넘치며 '전국 듀엣 가요제'에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5월 8일 오후 5시까지 축제 홍보물의 큐아르(QR) 코드에 접속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시흥시지회 다음카페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전화로 신청해도 가능하다.

가요제 예심은 5월 11일 오후 12시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진행된다. 예심 경쟁을 통해 선발된 전국의 출연자들은 5월 19일 달콤 축제의 별빛공원 특설무대에 서게 된다.

가요제에서는 박상민·서지오·트레비 밴드 등 다양한 초대 가수들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입상자 시상 내용은 ▲대상 1팀(상금 200만원) ▲금상 1팀(상금 100만원) ▲은상 1팀(상금 50만원) ▲동 1팀(상금 20만원) ▲특별상 2팀(상금 각 팀 15만원) ▲장려상 2팀(상금 각 팀 10만원) ▲인기상 2팀(상금 각 팀 10만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거북섬의 봄을 아름답게 장식할 달콤 축제에 듀엣 가요제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북섬 봄 달콤 축제는 다음 달 17∼19일 사흘간 거북섬 별빛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