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후 2시17분쯤 인천 계양산에서 발생한 화재 모습. /사진제공=인천소방본부

인천 계양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7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7분쯤 계양구 목상동 계양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산림당국은 헬기 3대와 차량 23대, 인력 84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 불로 현재 2500㎡의 산림이 불에 탔으며, 화재 현장에선 풍속 2.3m/s의 서남서풍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 관계자는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최대한 빨리 불을 끄겠다”며 “등산객들은 신속히 하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성원 기자 bsw90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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