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인득 아인병원 간호사가 지난 5일 미추홀구 보건소에서 ‘스트레스 건강하게 풀어요’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인병원

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 아인병원은 미추홀구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인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지난 5일 미추홀구 보건소에서 ‘스트레스 건강하게 풀어요’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하인득 간호사는 “스트레스를 인식한다는 것은 우리 몸과 마음에 나타나는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자가 진단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며 “적절한 외부 활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조력자를 찾는 등 해소법을 적극 찾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법”이라고 조언했다.

아인병원은 지난달 김수현 내과 전문의의 ▲고혈압 환자 건강 관리를 시작으로 ▲스트레스 건강하게 풀어요(보건과리자 하인득 간호사) ▲지금 내 몸 상태 알아보기(송승연‧장지혜 내과 간호사) ▲당뇨환자의 식이요법(주미진 영양사) ▲골반저질환 증상 및 관리(한승림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등 강좌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 행사 등에 참여해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혈당‧혈압 체크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경숙 진료협력센터 팀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강좌를 알기 쉽게 설명해 병원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