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광명 을 전동석(가운데)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3일 하안동 선거대책본부에서 광명시약사회 민필기 회장 그리고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전동석 후보 캠프.

국민의힘 광명 을 전동석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3일 광명시 하안동 선거대책본부에서 광명시약사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전 후보는 약사회 대표단에 “정부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결과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반영하겠다는 국민의힘 입장과 동일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동석 후보와 광명시 약사회 민필기 회장과 회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전 후보는 “안전한 비대면 진료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자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한다는 국민의힘 방침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으며 “기본적으로 국민의힘 방침과 동일하며 특히 의약품 오남용에 따른 안전 문제가 없도록 제도화를 도모한다는데 국민의힘 입장과도 같다”고 말했다. 특히 전 후보는 약 배송과 관련해서는 “대면 복약지도가 필요하고 약 전달 과정에서의 오배송 문제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다는 약사회의 입장에도 국민의힘 입장과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 후보는 향후 비대면 진료 제도화 과정에 대해 “광명시 약사회에서 건의할 경우 ▲처방전 리필제도입 ▲대체조제 간소화 ▲의약품 수급 불안정 해소 등과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 3가지 전제조건도 충분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 후보는 “국가에 충성하고, 광명에 헌신하고, 시민들을 사랑으로 섬기겠다고 다짐하며 출마했다”면서 “광명시 약사회의 지지에 힘입어 국회의원이 되면 약사회의 건의 사항을 최우선으로 단계적으로 하나하나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