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표소./연합뉴스

평택 한 사전투표소에서 특정 정당을 찍으라며 소란을 피운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쯤 평택시 신평동 행정복지센터 내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국민의힘을 뽑아 달라"고 외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지구대로 임의 동행한 후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혜진 기자 tru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