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3일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제1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46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이들은 예산편성 시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심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전진선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공공성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집행하겠다”며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꼭 편성될 수 있도록 위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할 계획이다.
규모는 군단위 사업 15억원, 읍‧면단위 사업 각 3억원씩 36억원으로 총 51억원 이내로 진행된다.
공모 사업은 양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사업 부서의 검토를 거쳐 주민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와 총회를 통해 선정한다. 이후 선정된 사업은 본예산 편성에 반영된다.
/양평=정재석 기자 fugo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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