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다산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3일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혈액 수급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작은 도움이나마 보태고자 마련한 이날 단체 헌혈 캠페인은 교내로 찾아온 경기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
최새민(1학년)학생은 “작은 손길이지만 친구들과 함께 헌혈해 뿌듯하고, 다음에도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가 있으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성 다산고 교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고 사회에 기여하는 중요한 봉사활동으로, 혈액 수급난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헌혈에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