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청소년문화의집,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 주관

‘비폭력 일상에 스며드는 청소년 자기형성’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
▲ 양평청소년문화의집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청소년문화의집 양평청소년영화제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2024 경기도 소규모영화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경기도 지역영화제에 선정된 양평청소년영화제는 양평청소년문화의집과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 주관해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양평청소년영화제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영상 작품을 접하고 성숙한 가치를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제2회 양평청소년영화제는 ‘비폭력 일상에 스며드는 청소년 자기형성’을 주제로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영화제를 통해 청소년은 비폭력과 폭력을 자각하고 비폭력의 일상화를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무엇보다 양평군의 영상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역동적인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정 양평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양평청소년영화제는 디지털 시대 청소년들이 영상문화를 체험하고 고민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다양성 문화 창조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정재석 기자 fugo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