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더불어민주당 평택병 김현정 국회의원 후보가 ‘0세부터 100세까지, 돌봄・건강도시 평택’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성장세가 가파른 평택의 특성을 고려해 ‘0세부터 100세까지’ 모든 세대, 다양한 계층이 필요로 하는 포괄적인 돌봄, 건강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젊은 층, 특히 영유아・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어린이병원 확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초등 돌봄・공공육아 거점센터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어르신 돌봄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쉼터 조성, 노인전문병원 설립’, ‘저소득 노인대상 공공복지주택 및 노인전용 실버주택 보급’을 공약했다.

김현정 후보는 “0세부터 100세까지 평택의 모든 세대가 소외되지 않고 양질의 돌봄과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평택 시민의 더 좋은 돌봄, 더 나은 건강을 위한 대안 마련을 위해 늘 시민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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