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조종자 등 10개 과정 오는 15일부터 모집
▲ 광명시가 신중년 인생 2막을 돕는 인생플러스센터 운영을 시작하고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가 신중년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인생플러스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인생 플러스센터는 신중년층의 생애 상담, 경력개발, 취업 지원, 사회공헌 활동, 커뮤니티 활동 등 제2의 인생 재설계를 통해 사회참여를 강화하고 지원한다.

센터는 첫 교육 프로그램으로 상반기 아카데미 운영 교육생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드론조종자, 건물미화관리사, 블로그마케팅, 유튜브 영상편집,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금융복지상담과정, 풍수지리학, SNPE바른자세 척추운동, 아로마테라피, 이어테라피 등 10개 과정이다.

수강 기간은 15일부터 6월13일까지이며 과정별로 1~2개월 동안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광명시에 거주 중인 신중년층으로 50~64세를 1순위, 40세~49세를 2순위로 총 200여 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원 통합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신중년의 경우 인생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신중년 맞춤형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생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인생플러스센터는 지난 1월 개장한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지하 1~2층에 1080㎡ 규모로 조성됐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광명시 일자리 전담 부서인 일자리창출과도 자리를 잡았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