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안산 형 놀이문화 프로그램’운영 모습.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가 숲이 많은 지역의 특징을 살린 차별화된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한 ‘안산 형 놀이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만6세에서 12세 12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숲에서의 놀이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신체활동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로 주 1회(월 4회, 총 24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만 6~12세(2012년~2018년생) 대상 아동이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 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 접수로 고학년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동일 서비스 이용 아동은 신청이 불가하다.

이용료는 본인 부담으로 월 1만2000원씩 바우처카드를 통해 결제하면 된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 형 놀이문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아이들이 즐겁고 창의적으로 놀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