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선부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사랑 담은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취약계층 가정 등 15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12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정화 선부3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고자 반찬 가격을 작년 대비 상승시켰다”면서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연계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수 선부3동장은 “지사협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위기 가구 맞춤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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