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능평동 ‘내 삶에 도움되는 7대 공약’ 발표
▲ 황명주 후보./사진제공=황명주 캠프
▲ 황명주 후보./사진제공=황명주 캠프

광주을 선거구 국민의힘 황명주 후보는 30일 신현·능평동 ‘내 삶에 도움되는 7대 공약’을 발표했다.

황 후보는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 “신현동은 지난 2016년~2020년 동안 연평균 인구증가율이 4.08%로 급격한 증가율을 보였다”며 “이곳은 지리적 특성상 성남시 통행 유입·유출 비율이 높아 성남시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해서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판교 톨게이트(서현로)에서부터 성남시 분당구의 신현동 태재로 구간은 평균 시속 20km로 매우 혼잡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며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6개 차선의 지하도를 개통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황 후보는 신현·능평 공약으로 ▲판교~오포선(판교∼능평∼신현) 조기 추진 ▲국지도 57호선 지하화 ▲신현~율동공원 우회도로 추진 등을 제시했다.

앞서 황 후보는 지난 27일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방세환 광주시장을 만나 광주에 산적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건의서를 전달한 바 있다.

또 ▲신현·능평동 명품생활체육공원 조성 ▲신현·능평동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 추진 ▲신현·능평동 하천경관 산책로 조성 ▲신현동 버스 베이(Bus-Bay) 진·출입로 개선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황 후보는 “제가 제시하는 약속은 단순한 약속이 아니라 행동”이라며 “당과 중앙 정부와 함께 광주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고 시민들이 ‘살기 좋은 광주’를 체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광주=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