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안산시(병) 후보, 여성지원단 발대식.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안산시(병) 후보 캠프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안산시(병) 후보가 전날 청년지원단 발대식에 이어 여성지원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안산시 지역 여성들의 지지를 확보하고, 여성의 일과 생활의 균형,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박해철 후보는 발대식에서 “안산시(병) 지역의 성비 불균형과 여성 전출 인구가 남성보다 높은 문제를 지적하며, 여성의 일과 생활의 균형, 쾌적한 일자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정 단장은 “여성노동자가 주로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 일과 생활의 균형을 꿈꾸기 어렵다”며 “여성 공약을 잘 살펴 안산지역 여성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고, 황은화 단장은 “안산이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만큼, 이민 여성 등에 대한 내용도 꼼꼼히 살폈다”고 제언했다.

한편, 청년지원단에 이어 여성지원단을 발족한 박 후보는 안산지역의 택시노동자, 제조노동자, 금융노동자 등 각계각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