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무인 매장에 버려진 반려견 배설물 봉투
쓰레기로 골머리 앓는 무인 매장 사장들
쓰레기로 골머리 앓는 무인 매장 사장들
지난 25일 자영업자 카페 ‘아프니까 청춘이다’에 손님이 강아지 배설물을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 버리고 가 가게에 악취가 진동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매장을 운영하는 사장은 “평소와 다르게 유난히 악취가 났다”면서 “명색이 먹는 것을 파는 가게인데, 어떻게 여기에 버릴 수 있냐”고 적었다.
사장은 “해당 학생들 사진을 붙여놓을까 생각했지만 자칫 역효과가 날까 봐 참고 있다”고 했다.
해당 글에는 ‘개똥 봉투는 좀 아니다’, ‘이건 너무하다’ 등의 반응이 주로 달렸다. ‘휴지통에 개똥 버리는 사람들 때문에 일 년을 개똥 치웠다’는 다른 무인 매장 사장의 고충이 담긴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정슬기 수습기자 za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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