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평생교육사협회,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안산시(갑) 후보에게 평생교육 정책 제안서 전달. /사진제공=안산평생교육사협회

안산 평생교육사협회는 28일 더불어민주당 안산시(갑) 양문석 후보 사무실에서 안산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평생교육 정책을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지난 26일 장성민 후보와의 만남에 이어진 두 번째 정책 제안으로, 안산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안산 평생교육사협회 서재진 회장은 협회의 다양한 활동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평생교육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이번에 양문석 후보에게 전달된 평생학습 정책 제안서에는 평생 교육시설 종사자의 인건비 가이드라인 설정, 평생교육사 보수교육의 법제화, 안산 평생교육의 재단화 등 주요 현안이 포함돼 있다.

양문석 후보는 “한국교육방송 EBS 정책위원으로 활동하며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누구나 원할 때 학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무엇부터 할지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서재진 회장은 "평생교육의 핵심은 보편적인 학습권 보장이다. 학습하는 데 조금이라도 방해되는 문턱을 제거하고 싶다"며 "우리 동네 가까운 곳에서 배우고 싶은 것을 찾아갈 수 있는 학습도시에서 학습동네로 확장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안한 정책이 실질적으로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