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서 올해 처음으로 안산YMCA가 운영 기관으로 선정

심리상담, 진로 멘토, 식비, 종합건강검진 등 지원
▲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전경. /사진제공=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는 안산YMCA가 청년재단에서 추진하는 2024년 청년다다름사업의 하나로 ‘안산제작소’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안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산제작소는 ‘청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안착 그리고 오늘도 좋은 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실질적 지원과 1대 1 멘토링, 심리 및 진로상담, 참여 프로그램 등을 집중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안산제작소 특화 프로그램(심리상담, 진로 멘토 등), 일상 회복(소모임, 문화예술 여가 지원 등), 자기 성장(진로 탐색, 멘토링, 교육비 지원 등), 사회 안착(일 경험 연계, 지원 등) 등이 있다.

또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월 30만원, 최대 6회까지 식비 지원과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며, 다회기의 심리상담과 진로 탐색 멘토링, 그리고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설문 도구를 활용한 고위험군 전문의 연계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자립준비청년, 가족 돌봄 청년, 장기미취업청년으로, 진로와 취업 그리고 자신을 위해 충전이 필요한 19~34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4월24일까지 청년재단과 상상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문지원 상상대로 센터장은 "청년재단 청년다다름사업은 전국 10곳에서 지역 제작소가 운영되는데, 안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안산제작소를 운영한다”며 “안산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 안산제작소 청년재단 청년다다름사업 웹자보. /자료제공=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