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지식 갖춘 전문가, 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선발
▲ 양주시청 전경. /인천일보 DB

양주시가 투자유치위원회를 구성한다.

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지역 내 기업 및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위원회는 총 15명으로 부시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위원은 당연직과 위촉직으로 구분되며, 임기는 2년이다. 연임도 가능하다.

당연직은 투자유치업무와 관련한 국장 5명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위촉직은 양주시의회 의원 2명과 전문가 7명으로 채워진다.

위촉직 전문가는 오는 4월쯤 모집공고를 내 선발할 예정이다.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선정한 뒤 5월쯤 위촉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투자유치와 관련 다양한 경력과 전문지식을 갖춘 실무경력 5년 이상의 전문가, 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이다.

위원회는 투자유치·지원 기본계획수립, 투자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 사회기반시설 등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등 주요시책에 관해 심의·자문 역할을 한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