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30명 헌혈…올해 10일간 헌혈캠페인 전개
포천도시공사가 헌혈 행사를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직원들은 지난 27~28일 양일간 포천종합체육관 앞에 세워진 헌혈차량에 올라 헌혈했다. 총 30명이 피를 뽑았다.
포천시민 12명과 유관기관 직원 10명도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한 52명은 헌혈증을 기부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지역 내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자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진행했다.
앞서 도시공사는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포천지구회와 협약을 맺고 지역 내 헌혈 수급이 필요한 시민들을 돕기로 약속했다.
그해 4회에 걸쳐 5일간 헌혈행사를 펼쳤다. 올해는 5회에 걸쳐 10일간 헌혈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부한 헌혈증은 포천시민을 위해 사용된다.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은 “생명 나눔 헌혈행사에 많은 분이 동참해주셨다. 앞으로도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헌혈행사와 헌혈권장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