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前경제부총리, 윤상직 前산업부장관, 가수 박상민 등 지역 명사 참석

평택을 놀거리·즐길거리 가득한 꿀잼도시로
▲ 한무경 후보가 출정식에서 승리를 결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무경 후보 선거사무소
▲ 한무경 후보가 출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무경 후보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평택시갑 한무경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송탄출장소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승리를 결의했다.

출정식에는 유일호 前경제부총리와 윤상직 前산업부장관, 원유철 前국회의원, 평택 출신 국민가수 박상민 등 지역 명사와 당원, 지지자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한 후보는 ‘고도제한 완화’, ‘상수도보호구역 해제’,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같은 규제 완화 공약과 ‘구도심 재개발’, ‘철도 지하화’, ‘스페이스K 유치’ 등 평택갑을 발전시킬 공약들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평택에서 받은 크나큰 은혜를 평택 발전으로 반드시 갚고 평택에 잃어버린 자존심을 반드시 되찾겠다”며 “평택이 키운 실물경제전문가 한무경이 이제 평택을 키우는데 뼈를 묻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29일 오후 4시40분 통복시장 택시 승강장 앞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한 후보를 지원하는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