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김현준 후보 선거캠프

국민의힘 김현준 수원갑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장안구청 사거리에서 제22대 총선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출정식에서 “이번 선거는 수원을 망쳐놓은 민주당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 누가 더 일을 잘할 수 있는지를 선택해야 하는 선거”라며 “장안구에는 깨끗하고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8년 전에도, 4년 전에도 수원 국회의원 5석 모두 민주당이 싹쓸이했고, 수원시장은 4번 연속 민주당이 차지했는데 그사이 수원 경제는 반토막이 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2008년 98.8%였던 재정자립도가 올해 38.8%까지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좋은 일자리는 없어지고, 기업들은 성남·화성·용인·평택으로 다 뺏기고 그 자리에 아파트만 들어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원을 망쳐 놓고 4년 전 공약을 또 그대로 들고 나온 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며 “전과 4범 당 대표 호위무사, GSGG 욕설막말, 당 대표 경선 송영길 돈 봉투 명단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비리와 욕설, 무능 정치꾼인가, 아니면 깨끗하고 검증된 일꾼인가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김현준은 장안구 맞춤형 일꾼”이라며 “장안구 지하철시대를 앞당기고 재개발 및 재건축을 빨리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등 할일 많은 장안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국세청장으로 일했던 저 김현준이 딱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수성고를 졸업하고 국세청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혜진 기자 tru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