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부터 군인까지 계층별 공약 내세워 표심 다지기 돌입
▲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후보가 출마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인천일보 DB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후보는 28일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된 첫날 맞춤형 공약을 통해 표심 다지기에 들어갔다.

이날 발표한 공약은 노인, 농민, 소상공인, 신혼부부, 군인 등을 대상으로 한 계층별 맞춤형 공약이다. 지역 맞춤형 공약도 곧 발표한다.

계층별 공약은 ▲경로당 주5일 점심값 제공 ▲어르신 간병비 급여화 ▲소상공인 대출 금리 인하 추진 ▲소상공인 수도, 전기, 가스요금 등 ‘에너지 바우처’ 지원 ▲농축산 외국인 근로자 전용 숙소 설치 등 인력난 해소 대책 마련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시행 ▲신혼부부 가구당 1억원 대출(자녀 출산 시 대출이자 및 원금 감면) ▲군인가족 아이 돌보미 사업 확대 및 일자리 창출 ▲예비군 동원 기간 1년 감축 등이다.

박윤국 후보는 군·도의원을 거쳐 군수와 3선 시장을 역임했다. 옥정~포천 7호선 연장사업,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개통, 양수발전소 유치 등 지역의 산적한 숙원사업들을 강한 추진력으로 해결한 바 있다.

/포천·가평=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