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도박자 상담 실적 등 11개 지표 만점
▲ 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인천일보 DB

한국마사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평가는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9개 합법 사행산업을 대상으로 총 5개 부문 16개 지표에 대해 이뤄지며, 우수기관에는 매출 총량 증액과 중독예방 치유부담금 감액 등의 인센티브를 준다.

한국마사회는 ▲매출 총량 준수율 ▲전자카드 확대시행 실적 ▲문제도박자 상담 실적 ▲불법사행산업 관련 모니터링 실적 등 11개 세부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경마 건전화 노력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고 과몰입 예방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과천=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